정기명 여수시장, 폭염 예방 현장점검…양식장·복지·체육시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9일 돌산읍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폭염 예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9일 돌산읍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폭염 예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관내 양식장과 복지시설, 건설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폭염 예방 점검에 나섰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돌산읍 송도 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류 긴급 방류에 힘을 보탰다.

시는 화정면과 돌산읍 해역에서 조피볼락 42만 마리를 방류했고 추가로 화정면 16만 마리, 돌산읍 4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동백노인복지관과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도 찾았다.

그는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