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시설 정밀안전진단 진행

광양시가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무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무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무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장은 공연법 제12조(무대시설의 안전진단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무대 시설물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 중 정밀안전진단은 9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6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두 달 일정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대공연장 35개, 소공연장 5개를 포함한 총 40개 무대 조명, 음향, 막시설이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무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공연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