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75만원씩 지원…702개소

노관규 시장 "폭염 속 어르신 복지 향상 최선"

노관규 순천시장이 28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관내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방비 지원은 폭염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은 9월까지 3개월이며 경로당 1개소당 75만 원씩 지급된다. 경로당 702개소에 총 2억 2464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했다.

노관규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