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쉽고 체계적 확인"…전남도, 전용 플랫폼 개설

여순사건 플랫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6/뉴스1
여순사건 플랫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확인하도록 도청 누리집에 전용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 내용은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역사유적지 정보 △홍보영상 및 자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길용 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여순사건 정보 플랫폼 개설은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알리는 창구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