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35세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 시동…로드맵 마련
노관규 시장 "대회 유치로 남해안남중권 국제도시 도약"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유니버스아드 유치 실무 TF팀' 회의에서 개최 연도 조정과 공동 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로드맵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참여형 유치모델 구상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확보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 공동개최 구상 등 기본 전략도 논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이 국제도시의 메카로 도약하고 동서화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다.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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