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전남도민 10명 중 4명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선불카드 색상 구분 논란에 금액 가리고 지급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흘째인 23일 오전 전남 화순군 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화순읍 접수창구에서 한 어르신이 전동스쿠터를 타고 쿠폰을 신청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사흘간 전남도민 10명 중 4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지급대상 177만 3000여명 중 신청자는 67만 4904명으로 39.6% 지급률을 보였다. 금액은 1447억 1000만 원이다.

신청내역별로는 신용·체크카드 49.3%,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27.5%,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10%다.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은 939건이다.

전남도는 이날부터 금액 표시 부분을 스티커로 가린 후 지급한다.

도 내 7개 시군의 경우 선불카드 앞면 귀퉁이에 작은 글씨로 금액을 표시해 지급했으나 일부 지자체가 색을 달리한 카드를 지급해 논란이 일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부터 혼잡하지 않은 읍면동은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