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글로컬대학 UCC 비전 선포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23일 '글로컬대학 UCC 성공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동신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23일 '글로컬대학 UCC 성공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동신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23일 '글로컬대학 UCC 성공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동신대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 초당대 서유미 총장,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을 비롯해 대학별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 탄소중립 전남 실현'을 다짐하고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세 대학 총장은 "스마트 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전남을 실현하겠습니다", "RE100 특화인력 1만명을 육성해 전남의 정주 인력을 늘리겠습니다", "글로컬대학 UCC I-N-G 캠퍼스로 전남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박성일 동신대 기획처장은 동신대연합의 글로컬대학30 UCC 추진전략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탄소중립 스마트클러스터 전남'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동신대연합은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 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를 혁신 모델로,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를 구축해 특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