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미국 채용형 인턴 과정, 일본 취업 IT전문가 과정 운영

지난 2024년 9월 LA 해외 취업 학생 간담회 (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국제적 직무역량 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 고용 촉진 사업이다.

목포대는 올해 지역인재 44명을 선발해 채용형 인턴(미국) 과정과 일본취업 정보기술(IT)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학, 직무, 현지 생활과 문화 등 현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희망하는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자격은 만 34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인 전국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며, 교육비·항공료·비자 발급비용 등 전액 지원을 받는다.

송하철 총장은 "6년 연속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