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신안군 초등학생 30명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글로벌 인재 양성"…2008년부터 308명 연수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의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 30명이 23일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이번 어학연수는 8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엘림파크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과 영어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뉴질랜드 현지 가정 체험을 통해 생생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기회도 얻는다.
이번 연수에는 현지 한국인 교사가 연수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해 학생들이 안정적 현지적응을 돕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올해 30명을 포함해 2008년부터 총 308명의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지원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어학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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