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령자 대상 치매 조기 예측·정밀 진단 검사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협력

전남 보성군청 전경. 뉴스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조선대학교(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와 함께 '치매 조기 예측 및 정밀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보성군민 중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검사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진 항목은 △인지선별검사(CIST) △기초 문진 △혈액검사 △APOE 유전자 검사 등이다.

1차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밀신경심리검사 △뇌파검사 등을 받게 된다.

모든 검사는 무료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성군치매안심센터에 전화 예약 후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