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한전 등 혁신도시 기업 문화 복지 확대"

공기관 임직원 문화 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 협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한전 등 혁신도시 기업 문화 복지 협약체결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공기관 임직원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나선다.

ACC는 21일 재단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와 공공기관 임직원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는 저출생과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임직원 등 7개 기관 임직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협의회는 ACC와 재단 주관 공연·전시 등을 적극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산업 발전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 일·생활 균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ACC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