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나가니 또 다시 '무더위'…광주·전남 일부 폭염특보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비 구름대가 물러난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4개 군(장흥·강진·영암·무안)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 완도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상향됐고, 해남의 폭염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전남 해남 산이 30.7도, 담양 봉산 30.6도, 광주 풍암 30.4도, 무안 전남도청 30.3도, 완도 신지도 29.2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이날 낮 기온이 29~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보이며 무덥겠다.
한편 전날까지 사흘간 광주·전남에는 최대 60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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