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서 토사 유출 주택 반파 3명 구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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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최성국 기자 = 이틀간 최대 238㎜의 비가 내린 전남 영광에서 밀려들어온 토사로 한 주택이 반파됐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으로 해당 주택에서 거주민 3명을 구조했다.

19일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이 반파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야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인접한 주택으로 쏟아지면서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공조를 통해 해당 주택에서 3명을 이동 조치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광은 1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 최대 238㎜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40.0㎜를 기록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