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흥포항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응급환자 1명 이송

완도해경이 18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환자 1명을 이송하고 있다.(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8/뉴스1
완도해경이 18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환자 1명을 이송하고 있다.(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8/뉴스1

(완도=뉴스1) 이수민 기자 = 18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5.85톤,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4.91톤,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우현 선미가 수면 상 파공됐고 A호 승선원 1명이 두부 타박상을 입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해경은 A호와 B호의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