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광주 1호선 상무역 복구 완료…18일 지하철 정상 운행
출근길에도 정상 이용 가능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일부 구간 운행을 멈췄던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다시 정상 운행하면서 다행히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게 될 전망이다.
18일 광주교통굥사에 따르면 전날 침수됐던 상무역 역사를 긴급 복구했기 때문에 이날 지하철 1호선은 전구간 정상운행 결정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상무역 역사 내로 비가 들이차면서 급히 무정차 통과가 결정됐다. 공사는 이후 9시를 기해 마륵역과 도산역, 평동역 등 인근 도로가 침수됨에 따라 소태~농성역 구간 부분적으로만 운행했다.
교통공사는 침수 피해 상태에 따라 이날 오전 출근길도 지하철 운행이 일부 제한될 것으로 봤지만, 긴급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하철을 정상 운행하게 됐다.
한편 이 시각 현재에도 광주 전남 지역에는 약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 4시부터 오전 5시까지 1시간동안 내린 비는 가거도(신안) 11.0㎜, 복내(보성) 4.0㎜, 금일(완도) 3.5㎜, 보성 3.5㎜, 광주 0.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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