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광주송정역 열차 운행 3시간째 지연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남부지방 집중 호우로 광주송정역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출발 예정이던 용산행 KTX 420편은 3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오후 2시 57분 출발 예정인 KTX 산천 422편도 발이 묶인 상황이다.
폭우가 이어지면서 코레일은 이후 출발 예정인 상행선 5편에 대해서는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코레일은 "현재 집중 호우가 내린 일부 구간에서는 일시적인 지연 및 운행 중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정보를 확인 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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