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4연임 선출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 출마 하겠다"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화진 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화진 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대회를 통해 선출된 전국 13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시·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3선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강한 추진력과 여야 국회의원 및 전남 지자체장 등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전남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 위원장은 "전남도당위원장 3선 역임기간 동안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 부처,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에게 전남의 열악한 현실을 피력하고 개선해 가며 도민 삶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해왔다"며 "이제는 도민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당 조직 쇄신과 변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전남 22개 시·군별 당원 간담회를 추진, 지역 현안 청취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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