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하고 숙박업소 기물 파손한 40대 구속

[자료사진]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DB
[자료사진]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3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회용 주사기가 발견됐다.

업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A 씨는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 씨가 SNS에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보고 공급책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