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9일까지 '미혼 청춘 맛남식당' 참여자 10명 모집

"자연스럽고 건전한 교류의 장 제공"

고흥군청 전경. 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춘 맛남식당' 참여자 10명(남 5명·여 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춘 맛남식당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의 직장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미혼 남녀다.

남성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여성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모집은 29일까지다.

참여자들은 매회 로테이션 방식으로 1대1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또는 사업자등록증, 경영체등록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팩스, 군청 인구정책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