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17일 개소
손미경 센터장 "치과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향상"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치과산업 선진화를 위해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조선대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지원을 받아 설립되는 센터는 광주지역 치과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사용성 평가, 해외 홍보, 기술연수를 담당한다.
해외 치과의사와 임상 실증과 사용성 평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도 추진해 왔다.
조선대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 조선대 치과병원 주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총 91억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치과의료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와 운영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
손미경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은 "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제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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