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한 47억 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7% 감소한 37억 6100만 달러로 6월 무역수지는 9억 97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14억 3300만 달러, 수입은 46.1% 증가한 7억 4200만 달러였다.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4% 감소한 33억 2500만 달러, 수입은 9.0% 감소한 30억 1900만 달러다.
이에 따라 6월말 누계기준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역시 9.0% 줄면서 전체적인 무역수지는 64억 31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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