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RE100 산단 최적지…용역 거쳐 후보지 4곳 선정"
-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이재명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영광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RE100 산단은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성장의 중요 축"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개발여건, 수요전망, 사업타당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후보지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약 10GW(기가와트) 규모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다수 민간 발전기업이 4GW 규모를 추진하고 있다"며 "송배전망 설치비용도 적게 들어 RE100 산단 조성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장세일 군수는 "탄소중립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영광군도 RE100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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