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대규모 종합스포츠시설 들어선다…2027년 개장 목표
축구장 5면·풋살장 4면 규모 확장
김철우 군수 "지역 경제 파급 효과 기대"
- 김동수 기자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 지역 해제 승인 및 농지전용 협의를 최종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3만 2226㎡ 규모의 종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축구장 2면(천연잔디 1, 인조잔디 1)과 풋살장 4면,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 기존의 축구장 3면을 포함해 총 5면의 축구장을 확보하게 된다.
김철우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군이 전남권은 물론 전국적인 스포츠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숙박업, 음식점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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