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의료폐기물 취급 업체 특별감시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 의료폐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과 수집·운반·소각 업체 등 총 15개소가 감시 대상이다.

영산강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냉장설비 오작동이나 폐기물 보관 기준 준수 미흡 등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배출자와 처리업체 모두 책임감 있게 의료폐기물을 관리하도록 소통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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