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8월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30만원 환급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8월부터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비 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기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남구는 카드 매출액의 0.5%를 현금으로 환급하며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총 62억 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이자 차액과 보증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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