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속제조업체 작업자 3명 추락…2명 중상(종합)
10~15m 구조물서 떨어져…추락방지용 안전띠 착용
-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14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광양산단 금속 제조업체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A 씨(63)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했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크게 다쳤고,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10~15m 높이 구조물에서 배관 철거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추락방지용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측 관계자는 "연결된 배관이 갑자기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측을 상대로 안전 관리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