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지급…TF팀 구성 가동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북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TF팀은 총괄 부서인 민생경제과 등 9개 부서가 연동해 3개팀, 6개반으로 꾸려졌다.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아 전반적인 상황을 관리한다.
북구는 신청 시작 전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의 접수 창구를 구축한다.
소비쿠폰 지급에 필요한 추가 인력과 장비를 조사한 뒤 전담 인력을 한시 채용한다. 전담 인력은 신청 첫날부터 접수 현장에 투입된다.
북구청 효죽공영주차장 2층에는 이의신청 등을 처리하는 '총괄 운영실'을 둔다. 전담 콜센터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1~25일에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를 각 동에 배치해 접수 업무를 지원한다.
북구는 소비쿠폰 지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유선·방문 안내 등을 통해 지급률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국민주권정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인 만큼 주민 모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