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마을안전지킴이, 실전형 교육체계 마련'촉구

전남도, 982개 마을 4026명 마을안전지킴 배치·운영

이현창 전남도의원이 ‘마을안전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지난 10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마을안전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전형 교육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응급 대응 인력이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시군의 예산 매칭을 통해 약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22개 시군 982개 마을에 총 4026명의 마을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