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살이' 5일만에 다시 광주행…박찬대 12일 토크콘서트

DJ센터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 주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 in 광주'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일주일간 '호남살이'를 하며 호남 당원들과 접촉을 늘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다시 광주를 찾는다.

박 후보는 12일 오후 6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토크콘서트를 연다. 지난 7일 광주를 찾아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 in 광주'를 연 지 5일 만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박주민·박선원·노종면·김기표·김용만 의원 등이 박 후보와 함께 패널로 참석해 정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박찬대 후보는 토크콘서트에서 검찰개혁 등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와 민생·경제회복 방안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AI 선도도시와 문화 수도로서 광주의 위상 정립 △에너지·자동차 등 광주의 산업기반 강화를 통한 발전 대책 △호남 인재 등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솔직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민주당의 대의원·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 후보는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첫 민주당 대표로 나서면서 광주시민과 함께 민주당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열쇠를 찾겠다"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광주·전남·전북을 투어하는 '호남살이'를 해왔다.

박 후보는 "원내대표이자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2·3 계엄 해제, 윤석열 탄핵 그리고 6·3 대선 승리까지 이끌었다"며 "짧지만 파란만장했던 지난 7개월은 광주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집권당으로서 안정감 있고 믿음직한 수권정당의 위상을 세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 첫 당대표가 되면 광주의 현안부터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