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사이 '열대야'…낮 최고 36도 '불볕더위'
일부서 최대 30㎜ 소나기도
-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광주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 목포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광양시 25.7도, 광주 25.5도, 여수 25.5도, 목포 25도다. 목포는 6일, 광주와 여수는 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달 27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돼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2~26도의 분포를 보이며 '불볕더위'가 계속된다.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도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 5~30㎜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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