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농촌체류 기회 제공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주민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 참가자 5팀(6명)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농작물 재배,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 프로그램비, 연수비, 운영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현지 마을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안정적 체류를 도왔다.
군은 귀농귀촌포털인 '그런대로'를 통해 2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도시민들이 더 많은 체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1기 과정을 통해 무안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을 통해 도시민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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