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혹서기 사외협력사에 수박 1200통 지원

전남 영암에 자리한 HD현대삼호. /뉴스1
전남 영암에 자리한 HD현대삼호. /뉴스1

(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HD현대삼호가 혹서기를 맞아 사외 협력사에 수박 1200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사외 협력사 62개사 6800여 명이다.

HD현대삼호는 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차로 600통을 제공했으며, 8월에 2차로 600통을 더 전달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더위로 고생하는 사외 협력사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으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삼호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혹서기마다 사외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수박 등 시원한 여름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계약생산 방식으로 영암산 멜론과 수박을 사내 협력사에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