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맨홀 작업 중 60대 노동자 일산화탄소 중독

(해남=뉴스1) 박지현 기자 = 맨홀 내부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에 이송됐다.

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도로 맨홀에서 60대 A 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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