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여름방학 아동 급식 지원…11일까지 집중신청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급식을 제공하며 집중신청 기간은 11일까지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미취학 아동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 결식 우려 아동이다.

급식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급식 대상 가정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급식비는 1인당 하루 9500원으로 일반음식점 등 가맹점 이용이 가능한 아동 급식카드 또는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제조·배달업체를 통해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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