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인데' 광주 서구 금호동서 2개 아파트 1시간 '정전'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낮 기온이 35도까지 예보되는 찜통 더위에 광주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소재 2개 아파트 총 1875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은 지상 개폐기가 불에 타 부서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확한 소손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정전 복구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10시 17분쯤 이뤄졌다. 당국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한편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는 광주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5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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