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치유도시 청사진' 마련…정부 민생경제 기조 발맞춰

노관규 시장 "치유산업 중심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

순천시 로고.(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7일 국내 대표 치유도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부 공약과 2030 미래비전, 정부 재정추이 분석 및 시 재정운용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호남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신경제거점 미래첨단 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도약 △명품 정주환경 △민생경제·돌봄 등 5대 핵심 테마다.

정부 추경 편성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 방안인 '소비쿠폰 정책'과 '순천사랑상품권 확대 지급'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치유산업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바이오산업까지 아우르는 그 어느 도시에서도 흉내 내지 못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