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5일, 토)…무더위와 열대야, 건강 유의

연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3일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연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3일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보이며 매우 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곡성·보성 23도, 강진·광양·구례·나주·담양·무안·여수·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24도, 광주·목포·신안·영광 2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신안·진도·함평·해남 31도, 강진·나주·무안·여수·영광·영암·완도 32도, 고흥·광주·담양·순천·장성·장흥 33도, 곡성·광양·구례·화순 3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