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담양 부군수 취임…"고향 돌아와 남다른 책임감"

이정국 제28대 담양부군수가 정철원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담양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정국 제28대 담양부군수가 정철원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담양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국 제28대 전남 담양부군수가 취임했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문, 전남도청과 나주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광양만권개발부장,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을 지내고 최근까지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대응과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담양군과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사무관 파견 근무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이 부군수는 "고향인 담양에 부군수로 돌아오면서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정철원 군수님과 함께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