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억 투입 보성복합커뮤니티·벌교문화센터 건립 속도
- 김동수 기자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예산 830억 원을 들여 생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보성읍 보성리 일원에 총 4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센터는 연면적 1만 6154㎡(지하 2층~지상 7층)에 달하는 대형 시설다.
해당 건물에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작은도서관 △보성소리 공연장 △가족센터(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벌교문화복합센터'는 2026년 5월 최종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연면적 1만 524㎡(지상 3층, 3개 동) 규모로 총 420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시설에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작은영화관 △아이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는 변화된 보성의 삶이 시작될 것"이라며 "군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사업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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