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전남 담양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잰걸음
민주당 의원에 협조 요청…100억 규모 지원 건의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국혁신당 소속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전날 국회에서 혁신당 김선민 대표와 신장식, 정춘생 의원을 면담하며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만나 군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군수는 면담에서 총 13개 사업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인 만큼,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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