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유학생 전용 신용대출상품 출시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상품인 '투게더 유학생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국내에서 금융 이용 경험이 부족한 유학생들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낮추고 다양한 상환 방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이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국내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번 대출상품이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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