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국정기획위에 '국립의대 신설' 국정과제 반영 요청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지원 방안도 건의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전남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주요 건의 과제는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솔라시도 인공지능(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새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AI 산업, 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로 정부 정책을 실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남의 미래 발전 과제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도는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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