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4개 시·군 폭염특보…일부 지역 열대야도

오늘 5~50㎜ 비 예보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23일 광주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에서 한 초등학생이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3/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 14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27일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영암에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 중 일부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곳들도 있었다.

광주(과기원)과 해남은 밤 최저기온이 25.5도였고, 무안(전남도청)과 함평은 25.2도, 영광과 영암은 25.1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낮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겠고,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은 이날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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