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순천금당중, 청소년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등 4개 부문 수상
벌교고,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서 봉사활동

순천금당중학교 연극동아리 'Dream Stage'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순천금당중학교 연극동아리 'Dream Stage'팀이 창작극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선택'으로 지난 18일 개최된 제35회 전라남도청소년연극제 예선 및 제26회 순천청소년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무대기술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했다. 연극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작품으로 교실 내 따돌림과 오해, 진심 어린 화해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벌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벌교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은 지난 5월 26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약학, 보건, 사회복지, 공동체와 리더십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한센인을 위해 43년간 헌신한 마리안느·마가렛 두 간호사의 삶을 배우고 봉사·인권·박애 정신을 함양했다.

진도유치원 원생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유치원이 지난 6월 20일 화순하나움체육관 적벽실에서 유치부 13팀과 초등부 9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도유치원은 소방안전 동요 '잠깐만'을 열창, 상을 받았다. 경연대회 수상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한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이 필리핀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전 참전용사 티셔츠'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천태초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한국국제학교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국제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마닐라 소재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관(PEFTOK Korean War Memorial Hall)을 방문한데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 3명의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티셔츠'를 전달했다.

강진 도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용사 할아버지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강진 도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헌시 낭송과 6·25 노래 제창 등을 통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은 '영웅에게 드리는 편지' 헌시를 낭송하고, 전 참가자들과 함께 6·25 노래를 불렀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업장면.(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나주도서관은 지난 25일 '한국어교원 양성과정(3급)'을 완료했다. 수료자는 총 14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 3회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된 필수이수시간 120시간을 포함한 총 141시간 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3급)을 취득하려면 120시간의 양성과정 수료 후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8월)에 응시·합격해야 한다.

진도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장단이 제주 IB 운영학교를 방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도 관내 초·중·고 교장단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IB 운영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두 학교의 IB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반응, 교사들의 준비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팀 '더 글로벌한 친구들'과 영어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대한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서울 일대의 독립역사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청와대 등 주요 독립운동 및 보훈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선열들의 발자취와 얼을 기렸다.

전남 학생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6.25 참전 용사비를 참배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남도교육청 학생선수단이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공식 출전했다. 대회는 미국 최대의 한민족 체육교류 행사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주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혔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체육대회 장면. (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목포축구센터 하프돔 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500여 명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들과 초등 및 중학 과정 문해학습자, 동문들이 함께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다니는 학력인정학교로, 현재 35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200여 명의 초등·중학 문해 과정 학습자들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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