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8일, 토)…무더위 속 최대 50㎜ 비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운남동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News1 김태성 기자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운남동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와 전남은 28일 최대 50㎜의 비가 내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광주와 전남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5~50㎜의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도 30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1도, 고흥·곡성·진도 22도, 광양·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순천·신안·여수·완도·장성·장흥·함평·화순 23도, 강진·광주·영광·영암·해남 24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7도, 신안·진도 28도, 목포·무안·해남 29도, 고흥·보성·영광·완도·함평 30도, 강진·곡성·나주·담양·영암·장성·장흥 31도, 광양·광주·구례·순천·화순 32도로 27~32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