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10월까지 연장…최대 5만원 환급
골목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톡톡 효과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일요일에 음식점을 이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는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이벤트를 10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 30%, 최대 5만 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의 참여자가 5월에는 578명까지 5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1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관외에서 참여 인원이 절반인 48%에 이르고 있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참여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는 매달 1인당 1건만 인정된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350명에게는 해남사랑상품권(카드 충전)과 해남미소 쿠폰이 발급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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