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본격 장마철 맞아 상습 침수지역 준설작업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남 고흥군이 주요 하천과 우수관로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준설작업 구간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과 농경지·간척지 배수로, 하천 등이다.

군은 호우 시 고흥천 내 부유물 확산 방지를 위해 장수제 상류에 오탁방지망을 설치해 부유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1억 9300만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관로 및 빗물받이 등 추가 정비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25일 "군민이 안심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