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용 대표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28일 북콘서트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역 창업 밸리의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STA·G) 개관을 기념해 경제전문가 북 콘서트가 열린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2시 스테이지 2층에서 자신의 저서 '로컬의 힘, 지역 경제를 바꾸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는 하 대표의 빅마트 경영 경험을 담은 전작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다면'에 이은 창업과 지역 경제에 관한 두 번째 저서다.

하 대표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의 중요성과 로컬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광주창조경제혁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 지역 고유자원의 창조적 활용 방안,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책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 강연과 지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주인공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생생한 지역경제 혁신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하상용 대표는 영암 출신 경제전문가로 과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향토기업인 빅마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현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로 창업전도사 역할을 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인, 창업가, 학생, 일반시민 등 지역 혁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상용 대표는 "북 콘서트를 통해 로컬 창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양질의 일자리 생성과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가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혁신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