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올해 첫 해외 수출…8㎏ 800박스 싱가포르
"멜론 재배 최적화된 기후와 지형 조건"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곡성멜론'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곡성멜론 첫 수출 물량은 8㎏들이 800박스다. 총 6.5톤 규모로. 20피트 냉장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곡성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토양 내 유기물 함량 또한 높아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지형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곡성멜론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곡성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선별체계 구축,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 유통·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2022년에는 멜론 작물 최초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해 품질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자연이 키운 프리미엄 과일로, 농업인의 정성과 행정의 지원이 만나 세계로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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