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 100가구에 2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
공직자 한사랑나눔 성금·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마련
- 박영래 기자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은둔형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만 원씩 장흥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흥군 공직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탁한 '한사랑나눔 성금'과 군민과 기업의 나눔을 통해 조성된 기탁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인 '장흥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함께한 따뜻한 지역사랑의 결실"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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